연구에 따르면 코비드 백신과 독감 예방 주사를 함께 맞으면 별도로 받는 것보다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더 강력한 항체 반응을 생성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
연례 과학 컨퍼런스인 보스턴 백신 서밋(Vaccines Summit Boston)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비드 백신과 독감 백신을 함께 투여하면 백신을 별도로 투여하는 것보다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더 강력한 항체 반응을 생성할 수 있음이 나타났다.
지난 가을 예방접종을 받은 매사추세츠 주 의료 종사자 42명의 항체 수준을 측정
참가자 중 12명은 같은 날 2가 코비드 추가 접종과 계절성 인플루엔자 주사를 맞았고 또 다른 30명은 한 달 동안 서로 다른 날에 예방접종을 받았다.
3~4주 후 , 동시에 독감 예방 주사를 맞은 사람들은 IgG1의 수치가 더 높았으며 이 결과는 6개월 후에도 동일했고 이는 백신을 공동 투여하면 장기적인 보호가 향상될 수 있음을 시사함
대부분의 사람들의 신체가 이전에 예방 접종을 받았거나 바이러스에 노출되었기 때문에 이미 코로나 항체를 생산할 준비가 되어 있어서 한 번에 두 가지 백신을 접종하면 한 번만 접종하는 것보다 이 면역 반응을 더 크게 깨울 수 있고 이는 더욱 강력한 항체 반응으로 이어질 수 있다
부작용은?
그러나 그 강한 면역 반응은 더 큰 부작용을 유발할 수도 있음
2022년 연구에 따르면 코비드 추가 접종과 독감 예방 접종을 함께 받는 것은 코비드 추가 접종만 받는 것에 비해 예방 접종 후 일주일에 피로, 두통, 근육통과 같은 자체 보고 부작용 비율이 8%~11% 더 높았음
면역체계가 너무 향상되어 85세 이상에서는 뇌졸중과 같은 염증성 질환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었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