• 최초의 '자가 증폭' RNA(self-amplifying RNA; saRNA)는 이번 주 일본에서 규제 승인을 받았다.
• 새로운 백신 플랫폼은 다양한 전염병과 암에 대한 강력한 방어를 제공할 수 있음
• 더 낮은 용량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메신저 RNA(mRNA) 치료법에 비해 부작용이 적을 수 있음
• 이번에 승인된 백신 ARCT-154는 임상 테스트에서 추가 접종으로 사용될 때 더 높은 수준의 바이러스 퇴치 항체를 유발
• 이는 표준 mRNA 코로나19 백신보다 더 오랫동안 몸을 순환
•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saRNA 기술이 다양한 치료 상황에서 기존의 mRNA를 점점 더 대체할 것으로 예상

• ARCT-154의 경우 항원은 SARS-CoV-2에서 발현되는 스파이크 단백질
• ARCT-154는 다른 RNA 기반 코로나19 부스터 백신보다 1인당 1/10~1/6의 백신이 필요
• 매 주사 시 투여되는 백신의 양을 줄이면 생산 비용이 낮아짐
• 투여량이 작기 때문에 부작용도 적을 것으로 예상
• 그러나 추가된 유전적 지시로 인해 더 긴 시퀀스(일반적으로 기존 mRNA 샷에 사용되는 길이의 최소 3배) 가 포함되어 제조 공정이 복잡해짐
• 과도한 면역반응은 백신이 면역 체계를 자극하여 RNA 복제를 차단하여 백신의 이점을 무효화할 수도 있음
• 올바른 전달 시스템과 함께 자가 증폭 RNA의 최적 용량을 찾아야 함

• ARCT-154에 대한 승인이 일본에서 확보됨에 따라 이제 유럽에서 승인을 구하고 있음
• 현재 12개 이상의 saRNA 백신 후보가 대상포진 및 독감 주사부터 암 치료 백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응용 분야에 대한 임상 시험에 참여하고 있음
• 체내에서 치료 단백질을 생산하는 데에도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

당신의 장기는 잘 늙어가고 있나요?

• 이 연구에서는 개인의 장기는 서로 다른 속도로 노화될 수 있으며, 특정 장기는 동일한 연대순의 다른 사람보다 한 사람에서 더 빠른 속도로 노화될 수 있을 밝힘
• 저자들은 11개의 주요 장기를 연구했으며 혈액 내 특정 단백질 수준에 따라 이들 기관 모두가 '가속' 노화를 겪을 수 있다고 보고했음
• 연구에 참여한 5,600명 이상의 사람들 중 약 5분의 1이 적어도 한 기관의 노화가속화가 일어나고 있었음
• 과노화 장기는 질병 발병률 증가와 관련이 있으며, 비정상적으로 노화된 장기 중 하나를 갖는 것은 조기 사망 위험이 더 높다는 사실이 밝혀짐

• 장기가 어떻게 노화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연구진은 먼저 1,398명의 건강한 성인의 혈액 샘플에서 약 5,000개의 단백질을 분석
• 주로 단일 기관에서 유래한 약 850개의 단백질을 식별하고 이러한 단백질의 수준을 기반으로 사람의 나이를 예측하기 위해 기계 학습 알고리즘을 훈련시킴
• 이 연구는 장기의 생물학적 연령이 질병 위험과 연관되어 있음을 보여줌 
• 예를 들어 참가자 중 약 2%는 심장 노화가 가속화됨. 즉, 심장 노화와 관련된 혈액 단백질 수준이 같은 연령의 다른 사람들의 혈액 단백질 수준과 크게 달랐음
• 이렇게 심장이 일찍 늙으면 심부전 위험이 250%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짐

• 전문가들은 단백질이 노화 과정을 주도하는지, 아니면 그 부산물인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주의함
• 또한 이 연구의 알고리즘이 질병 위험을 예측하는지 아니면 단순히 질병으로 인한 단백질 변화를 반영하는지 여부도 불분명함
• 하나의 샘플에서 장기 건강을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은 흥미로운 아이디어이지만 이러한 방법이 정확한지 아직은 알 수 없음

- Oh, H. S.-H. et al. Nature https://doi.org/10.1038/s41586-023-06802-1 (2023).

- López-Otín, C., Blasco, M. A., Partridge, L., Serrano, M. & Kroemer, G. Cell 186, 243–278 (2023).

• 심부 뇌 자극(DBS)으로 알려진 기술이 외상성 뇌 손상을 입은 사람들의 인지 능력을 향상시킨 것으로 소규모 임상 시험에서 밝혀졌음
• 12월 4일 Nature Medicine 에 발표된 시험 데이터에 따르면 3개월 후 5명의 참가자는 DBS 이식 전과 비교하여 인지 테스트에서 처리 속도가 15~52% 향상되었음을 보여줌

• 중증의 외상성 뇌손상(msTBI)은 주로 머리의 상처나 외상으로 인해 발생하며 뉴런이 죽고 뇌 회로가 연결 해제되어 종종 장기적인 인지 장애로 이어짐
• 연구진은 손상된 뉴런 사이의 연결을 활성화하고 복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기술을 시상의 주요 부분에 적용하면 msTBI 환자의 인지 기능이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함
• 시상의 뉴런을 정확하게 표적으로 삼기 위해 연구팀은 개인의 뇌 영상 데이터와 전문 해부학 지도책을 사용하여 연구에 참여한 남성 4명과 여성 1명을 위한 맞춤형 치료 접근법을 설계
• 최소 2년 동안 msTBI를 경험한 참가자들은 양쪽 뇌 반구의 시상 측면 근처에 전극을 이식하는 수술을 받고 임플란트를 사용하여 3개월 동안 하루 12시간 150~185Hz 사이의 주파수로 전류를 가했음
• 3개월이 지난 후, 참가자들은 수술 전과 비교하여 테스트에서 평균 30.7%의 뇌 기능 향상을 보였음

• 연구팀은 더 큰 규모의 실험을 통해 이 연구를 계속할 예정
• 다른 센터에서도 이 치료법을 사용할 수 있도록 프로토콜을 공유, 교육할 예정

• 브랜디 45 ml
• 아마레또 45 ml
• 만드는 방법: stir