•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변종이 수개월 간 미국 소에 감염되어온 것이 밝혀짐
• 아마도 12월 말이나 1월 초쯤에 바이러스가 감염된 새에서 소로 옮겨갔을 때 발병이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높음
• 이는 바이러스가 감지되지 않은 채 장기간 확산되고 있음을 의미하며, 미국 전역에 현재 보고된 것보다 더 많은 소가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을 수 있음을 의미

• 미연방 당국은 3월 25일 젖소에서 고병원성 조류독감 변종이 발견되었다고 발표
• 이후 9개 주 34 마리의 젖소에서 H5N1이라는 변종에 감염되었음을 확인
• 4월 21일 NCBI가 관리하는 저장소인 SRA(Sequence Read Archive)에 더 많은 시퀀싱 데이터를 게시
• 유전체 분석에 따르면 소의 발병은 아마도 12월이나 1월 초에 야생 조류의 단일 감염 유입으로 시작되었을 것
• 소를 감염시키는 바이러스의 유전적 다양성의 정도가 높은 것을 확인함
• 돌연변이 중에는 포유류에 확산될 수 있는 바이러스 단백질 부분의 변화가 있음을 확인
• 감염된 소에서 새나 고양이로 감염 점프가 일어남

• 발병의 정확한 원인에 대한 더 많은 힌트를 얻기 위해 소와 야생 조류에 대한 더 많은 시료 채취를 할 예정
• 감염된 사람의 바이러스 유전자 서열에는 소에서 관찰된 특징적인 돌연변이가 포함되어 있지 않았음
• 이는 시료 채취를 하지 않은 소를 감염시킨 별도의 바이러스 계통에 의해 감염되었거나 그 사람이 야생 조류로부터 직접 감염되었다는 것
• 사람에게 얼마나 감염됐는지, 출처가 어디인지 아직 더 많은 분석이 필요함

질병연구에 사용되는 '오가노이드'

• 인간 장기를 모방하는 3D 세포 클러스터인 오가노이드를 약물 테스트와 동물 실험의 대체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 희망을 주는 연구
  
• 4월 24일 nature 에 발표된 두 연구에서는 대장암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고 희귀한 신경 장애에 대한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장 및 뇌 유기체를 개발함
• 지난 10년 동안 과학자들은 오가노이드를 만드는 방법을 개발하고 이해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냈으나 이제는 이 모델을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때

• 자폐증, 신경학적 문제 및 심장 질환과 관련된 유전 질환으로 칼슘 이온이 뉴런을 포함한 세포로 들어가는 통로를 암호화하는 CACNA1C 라는 유전자의 단일 돌연변이로 인해 발생하는 티모시 증후군에 대한 연구를 위해 뇌 오가노이드를 사용함
• 티모시 증후군을 일으키는 돌연변이가 있는 3명의 줄기 세포를 채취하여 약 250일 동안 배양했으며, 세포를 대뇌 피질, 외층에서 발견되는 모든 유형의 뉴런을 포함하는 뇌 유기체로 전환하도록 유도하는 신호 분자로 세포를 처리함
• 오가노이드를 위한 보다 실물과 같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러한 구조를 쥐의 뇌에 주입했으며, 그곳에서 세포는 설치류의 뉴런과 연결을 형성하여 연구에 사용

• 쥐 줄기 세포를 사용하여 결장과 직장을 구성하는 장 조직을 모델링함
• 결장암 모델을 만들기 위해 연구진은 암을 유발하는 유전자에 부착된 빛에 민감한 단백질을 포함하도록 세포를 조작
• 연구자들이 암세포를 쥐에게 주입했을 때, 종양은 인간의 대장암에서 보이는 것과 유사해 보임을 확인함
• 오가노이드가 어떻게 약물이나 면역요법이 종양을 죽이는지, 사람의 환경과 면역 체계와 같은 요인이 대장암의 발병과 진행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는 데 유용할 수 있음을 확인

• 일부 질병들에서는 궁극적으로 동물 모델을 대체할 수 있기를 희망
• 약물 개발을 위한 생산 규모를 확대하고 실제 인간 체내 환경을 반영하도록 더욱 복잡하게 만드는 방법을 연구할 것

- Chen, X. et al. Nature 628, 818–825 (2024).

- Lorenzo-Martín, L. F. et al. Nature https://doi.org/10.1038/s41586-024-07330-2 (2024).

미 NIH 포스닥, 대학원생 급여인상

• 미국 국립보건원(NIH)은 이번 주 수천 명의 박사후 연구원과 대학원생들의 급여를 인상할 것이라고 밝힘
• 학술 기관들은 종종 NIH가 정한 지침을 따르기 때문에 이번 조치로 다른 과학자들의 급여도 인상될 수 있음
  
• 이는 취업 전망이 좋지 않고 신진 과학자들의 임금 정체에 대한 우려때문

• NIH 내부 기준을 충족한 박사후 연구원은 연간 최소 US$61,008를 받게 됨
• 이는 8% 증가이자 NIH가 2017년 이후 시행한 연간 증가액 중 최대치
• 대학원생의 연봉은 $1,000 인상되어 $28,224의 연봉을 받게됨
• 또한 보육 보조금으로 추가로 500달러, 훈련 관련 비용으로 200달러를 제공할 예정
• 내부적으로도 생명과학 학술 연구 분야에서 인재를 유지하는 데 급여인상이 널리 필요하다는 평가

• 2022년에 공석인 박사후 연구원 자리를 채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은 후 박사후 연구원의 수를 유지하고 육성하는 최선의 방법에 대해 조언하기 위해 실무 그룹을 구성
• 2023년 12월 이 실무그룹은 박사후 연구원의 최저 급여를 7만 달러로 권고
• 그러나 최근 예산부족으로 권고사항을 온전히 지키지 못하지만 향후 예산 책정을 통해 자금이 확보될 때까지 NIH 는  향후 3~5년 내에 권장 목표인 7만 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급여를 인상할 것이라고 발표함

• 박사후 연구원 최저 급여를 NIH 최저 급여로 설정해야 하는 다른 여러 기관의 경우 이러한 인건비 증가가 연구실에 자금 지원 수준에 장벽이 될 수 있다는 우려
• 그러나 5년 유예 기간도 길다는 의견이 많음, 학계의 박사후 연구원 급여는 정부, 산업계 또는 비영리 기관에서 연구원이 벌 수 있는 급여에 훨씬 미치지 못하기 때문.
• 급여 인상에도 불구하고 생계와 학업 병행이 어렵기 때문에 학계 인재 양성은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도 있음

-https://doi.org/10.1038/d41586-024-01242-x

• 미도리 45 ml
• 레몬주스 15 ml
• 설탕시럽 5 ml
• 소다수
• 만드는 방법: shaking