• 기존에 뇌가 면역 체계에서 어떤 역할을 한다는 사실은 오랫동안 알려져있었으나, 그 메커니즘은 미스터리였음
• 이번에 연구자들은 신체의 면역 신호를 감지하고 염증 반응 의 주요 조절자 역할을 하는 뇌간 세포를 확인함
• 5월 1일 Nature 에 발표된 이 연구는 뇌가 염증을 촉진하는 분자 신호와 염증을 약화시키는 분자 신호 사이의 섬세한 균형을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함
• 이 발견은 과도한 면역으로 인한 자가 면역 질환 및 기타 질환 에 대한 치료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

• 뇌가 신체의 면역 반응을 어떻게 조절하는지 조사하기 위해 연구자들은 염증을 유발하는 박테리아 화합물을 쥐의 복부에 주입한 후 뇌 세포의 활동을 모니터링했음
• 면역 유발 요인에 반응하여 활성화되는 뇌간의 뉴런을 확인했고, 약물로 이러한 뉴런을 활성화했을 때, 쥐의 혈액 내 염증 분자 수준이 감소함을 확인함
• 한편, 이 뉴런을 silencing 시키면 통제할 수 없는 면역 반응이 나타나 염증 분자의 수가 300% 증가함
• 추가로 미주 신경에 두 개의 개별 뉴런 그룹이 밝혀졌는데, 하나는 전염증성 면역 분자에 반응하고 다른 하나는 항염증 분자에 반응함

• 미주 신경을 표적으로 하는 치료법이 다발성 경화증 이나 류마티스 관절염 과 같은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증거가 있으며, 이는 면역 신호를 전달하는 특정 미주 신경 세포를 표적으로 삼는 것이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
• 신경망 외에도 신체가 면역 신호를 뇌에 전달하는 다른 경로가 있을 수 있고 이에 대한 추가연구가 필요함
• 염증을 조절하기 위해 뇌가 면역 체계에 신호를 다시 보내는 메커니즘은 여전히 불분명하므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함

COVID19 감염 실험 실패

• 연구자들은 감염을 이해하고 백신과 치료법을 신속하게 테스트하기 위해 챌린지 시험을 사용
• 5월 1일 Lancet Microbe 에 발표된 이 연구 결과는 백신, 약물 및 기타 치료제 테스트에 대한 코비드19 챌린지 시험의 유용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함
• 2021년 3월 , 영국 연구자들은 세계 최초의 코로나19 챌린지 시험을 시작함
• 연구에서는 이전에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던 참가자의 약 절반을 감염시킬 수 있는 팬데믹 초기에 순환한 SARS-CoV-2 변종의 극소량을 확인함
• 이와 병행하여 옥스포드의 한 연구팀은 백신 접종자를 포함한 SARS-CoV-2 감염에서 회복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변종을 사용하여 두 번째 SARS-CoV-2 챌린지 연구를 시작
•  초기 SARS-CoV-2 변종의 소량을 투여했을 때 아무도 지속적인 감염을 일으키지 않았고, 연구자들은 초기 복용량의 10,000배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복용량을 점점 더 늘렸음
• 소수의 참가자들에서 단기간 감염이 발생했지만 빠르게 사라짐
  

• 챌린지 시험에 사용되는 바이러스 균주는 생산하는 데 수개월이 걸리므로 집단의 높은 수준의 기존 면역력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순환 변종을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함
• 현재는 2022년에 등장한 BA.5 Omicron 하위 변형을 사용하여 챌린지 시험을 준비중
• 연구자들은 사람들에게 훨씬 더 높은 SARS-CoV-2 용량 또는 여러 번 감염시키는 방법 등으로 COVID-19를 전염시킬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고 있음
• BA.5 변종과 미래의 변종에 대해 면역 보호 수준이 낮은 사람들을 식별하기 위해 참가자를 선별하는 가능성 또한 모색중

- Jackson, S. et al. Lancet Microbe https://doi.org/10.1016/S2666-5247(24)00025-9 (2024).

- Killingley, B. et al. Nature Med. 28, 1031–1041 (2022).

최초의 태아-태아 장기 이식 성공

• 일본의 연구진은 한 랫트의 태아의 신장 조직을 다른 랫트 태아에게 이식함
• 연구책임자는 언젠가는 신장 기능이 없이 발달하는 인간 태아에 돼지 태아 신장을 이식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라고 설명
• 이전에 인간을 포함하여 태아에게 세포와 양수를 주입한 적이 있지만 이번 연구는 자궁 내 장기 및 조직 이식에 대한 최초의 보고임
• 출생 전에 장기를 이식하면 태아와 함께 장기가 성장 및 발달할 수 있으므로 출생 시 장기가 기능하고 거부반응의 위험이 줄어듦

• 랫트의 신장에서 녹색 형광 단백질을 발현하도록 유전적으로 변형하여 조직을 추적
• 랫트 태아에서 녹색 신장 조직을 추출하고 작은 바늘을 사용하여 어미 자궁에서 발달하는 18일 된 랫트 태아의 등 피부 아래에 삽입
• 랫트 새끼는 약 22일의 정상적인 임신 기간 후에 태어나 조직이 점차적으로 발달하여 잘 분할된 내부 및 외부 신장 구조를 형성 후 2주 반 후에는 신장에서 소변이 나오기 시작
• 그러나 이식된 신장이 요관과 연결되지 않아 소변이 갈 곳이 없어 연구진은 랫트가 약 5개월령에 안락사될 때까지 소변을 빼줌
• 4 마리의 임신한 랫트에게 외과적 이식을 받은 9 마리의 태아 중 8 마리는 형광 녹색 신장을 발달시켰음
• 신장을 면밀히 관찰한 결과 기증된 조직 내부에서 태아의 혈관이 자라서 면역 체계에 의해 거부될 가능성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남

앞으로는?

• 장기 목표는 포터 증후군을 앓고 있는 인간 태아에게 돼지 태아 신장을 이식하는 것
• 포터 증후군은 아기가 임신 중에 신장 기능이 발달하지 않아 보통 출생 후 몇 시간 만에 사망하는 질환
• 이종 이식을 테스트하기 위해 연구진은 쥐의 신장 조직을 랫트의 태아에 이식함
• 4 마리의 랫트에게 성공적이었고, 거부반응 없이 10일 동안 신장이 발달
• 18일째, 조직은 면역억제제로 억제할 수 있는 거부반응의 징후
• 지금까지 연구자들은 이종이식을 임상에 더 가까이 가져오기 위해 완전히 발달한 장기를 유전적으로 변형하려고 시도했으나 이번 연구는 성인 조직보다 면역 반응을 유발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 유전자 변형도 필요없음을 강조
• 미출판 연구로 11 두의 암퇘지에서 38 마리의 돼지 태아에 대해 돼지 간 태아 이식을 실시했으며 18마리의 수혜 새끼 돼지가 태어남
• 돼지에서 원숭이로의 태아 이식을 실시할 예정임

- Morimoto, K. et al. Preprint at bioRxiv https://doi.org/10.1101/2024.04.15.589452 (2024)

• 피치트리 45 ml
• 스윗앤사워믹스 60 ml
• 크렌베리주스
• 만드는 방법: build